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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 문화축제 부산 상하이 축제 10월20일~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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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베남 2023. 10. 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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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일이 되면 부산역 건너편 중국집이 많은 상하이거리와 텍사스거리를 두고 

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부산 상하이거리에서 열립니다

10월 21일 밤에 풍경을 한 번 촬영해 봤습니다.

차이나타운 축제, 상하이 거리, 홍등으로 만든 야경 모습

화교소학교 앞에서는 중국 전통 놀이체험이나 전통의상체험, 한국전통 놀이가

낮시간에는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어서 아쉽네요.

주로 메뉴가 양꼬치구이가 대다수구요,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가 거리에 있는 메뉴의 60%이상를 차지합니다.

양꼬치 굽는 연기가 상하이 거리에 자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새마을협회?의 아주머니들이 준비한 족발이나 전 그리고 오뎅탕 등 술안주 메뉴가

1만원, 1만5천원, 2만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네요.

 

차이나타운 홍성방 앞 도로, 차아니타운축제를 준비하는 현수막
부산역 건너편, 상하이 거리 모습, 차이나타운을 위한 홍등이 도로에 멋지게 있음.
차이나타운의 홍등을 설치한 모습

서민을 위한 축제가 되어야 하지만, 갈수록 그 지역의 소상공인 먹여 살리기 위한 축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는 차이나타운축제하면 그 날 하루 만큼은 자장면을 50%할인해서 판매도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식당에 들어갔는데, 식사에는 술을 주지 않고, 안주 즉 탕수육이나 비싼 메뉴를 시켜야만 소주를 시킬 수 있네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짜장면, 짬뽕 외에 탕수육 3만원을 시켰네요. 그렇게 술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민들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차이나타운의 상인들을 위한 축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해가 가면 이런게 소문이 나고 개선될 법도 하지만 지자체는 여전히 나몰라라 하면서 행사를 치르기에만 급급한 것 같네요. 정말 축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들이 즐겁게 놀고 서로서로 돕고 사는 그런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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