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의 투박한 간판! 정비공장도 아니고 아쉽네요

부산- 동대구를 업무상 가끔 다니지만 이런 간판은 특이해서 자꾸 본다.

솔직히 말해서 특이하다는 표현은 정제된 표현이다.

속된 말로 까놓고 말하면 이건 정말 간판이 아니고 그냥 기둥이다. 그냥 정비공장 간판이다.

 

동대구역 간판

동대구역 간판

 동대구역은 대구역 다음으로 큰 역이고, 대구의 경제흐름을 동대구로 바꾼다고 표방한 이후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동대구역의 간판은 이렇게 투박할 수가 있을까 심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주위의 좋은 경치들도 많고, 아름다운 모습들도 보인다.

 

동대구역 풍경

 

신세계백화점도 있고 동대구역 옆에 고속버스터미널도 함께 있다.

그런 대표적인 건물들 앞에 우뚝 쏟은 간판은 디자인이 너무 구리다.

너무 아쉽다. 대구의 시장이 오케이한 작품인지, 코레일 사장이 오케이를 한 작품인지 아쉬움을 차마 금할 수 없다.

 

동대구역에 ktx를 타기 위해 들어왔다. 내부는 어느 다른 기차역과 다르지 않다. 평범하고 아주 안정적이고 깔끔하다.

그러나 외부 간판은 왜 이럴까?

동대구를 가끔 오는 시민으로써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대구시장님?  코레일 사장님? srt사장님? 이런 구조물은 좀더 관광지향적으고 도시친화적인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선해 갑시다

 

https://www.yangpatv.kr/news/articleView.html?idxno=8902

동대구역 주변 간판 일제히 정비 - 양파티브이뉴스

동대구역의 간판은 오래 전에 아름답게 정비했다고 하지만, 동대구역의 간판은 왜 이대로일까요?

참으로 아쉬움을 금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