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Health

약수물을 먹고 과민성대장증후근에 걸린 어머니! 약수물 보관기간!

한베남 2025. 3.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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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저희 어머니는 원인 모를 과민성대장증후근으로 입원을 해서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의사도 원인을 잘 모르고 과민성대장증후근이라는 진단만 내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약과 주사로 한 달간 병원에 입원후 퇴원을 하였습니다. 뒤늦게 알아보니 건강을 위해 좋은 물을 가지러 가신 아버님과 그 약수물의 보관방법이 문제였습니다.

 

한번 약수터에 가시면 2리터 물을 16개를 가져와서 거의 한달간 먹었습니다. 그게 배탈과 병의 원인이라는 사실은 까마득히 몰랐습니다. 이렇게 약수물의 관리와 기생충 번식에 대해서 모르면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약수물의 보관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약수물(약수)은 일반적으로 신선할 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보관 상태에 따라 마실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집니다.

부산 대신동 대신(중앙)공원 팔각정 약수터 사진

약수 보관 및 섭취 가능 기간

  1. 바로 마실 경우
    • 약수터에서 바로 떠온 물은 가능한 한 당일 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실온 보관 시
    • 뚜껑을 덮지 않은 상태라면 하루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뚜껑을 닫아도 2~3일 이내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냉장 보관 시
    • 깨끗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끓여서 보관할 경우
    • 약수를 끓여서 보관하면 미생물 번식을 줄일 수 있어 최대 1~2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 약수터 물은 지하수를 기반으로 하므로 위생 검사가 완료된 곳에서만 받아야 합니다.
  • 오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야 합니다.
  • 물에서 이상한 냄새, 색 변화, 부유물이 생기면 바로 폐기해야 합니다.

결론: 약순물은 최대한 신선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 시 일주일 정도까지만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봄날 편백나무가 많은 대신공원의 사진,

그리고 낙엽 많은 모습도 같이 추가해 봅니다

대신공원 중앙공원의 봄날 피톤치드 나오는 편백나무 사진
겨울이 지난 봄날 낙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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